시놉시스
촬영 스케줄이 1월 겨울이기에 따뜻한 남쪽, 전라남도를 찾을 수 밖에 없다는 중요한 이점이 작용하여 전라남도에서의 올로케이션을 진행하였다. 여수,보성,순천 소재의 학교에서 시나리오 컨셉과 맞는 20여개의 학교를 하루에 3~4곳 정도씩 로케이션을 진행한 결과 여수와 보성지역에서 최종 학교가 확정되었다. 이렇게 많은 학교를 돌아본 건 처음인 듯 싶었다. 보성군의 제작지원 그리고 보성에 소재한 전남역도연맹의 적극적인 협조지원으로 시나리오의 공간자체가 보성 설정으로 바뀌는 대단한 성과를 이루고 2달가량의 촬영기간을 진행하면서도 큰 무리 없이 원할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