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로케이션을 지원한 영화로, 광양항에 띄어진 5000T급 배위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 광양시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제작사는 이틀만에 원하는 배와 촬영 허가를 신속히 받고 촬영을 진행하여 길고 긴 촬영의 마지막을 전남 광양에서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