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대부분이 궁궐 위주로 진행되는 작품으로, 전북 부안세트장을 중심으로 로케이션을 진행하였다. 영화 진행 도중 담양 영상테마파크와 담양군의 지원으로 메타세콰이어길에 정조임금의 서재인 ‘존현각’을 재현한 세트장을 제작하여 촬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