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그들은 모두 사랑 때문에 죽었고 사랑 때문에 다시 태어났다.
다시 태어나서라도 꼭 갖고 싶은 처절한 사랑이 있을까?
여기, 사랑으로 얽힌 지독한 악연 때문에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세 사람이 있다.
1980년대, 형사와 형사의 연인, 그리고 형사의 연인을 사랑했던 살인마!
그후, 2020년!
80년대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은 희대의 연쇄살인사건,
일명 '노란우산 살인사건'이 평행이론처럼 반복되고...
모진 악연으로 생을 마감했던 그들이 또다시 만난다.
찔러도 피 한방울 안 날 것 같은 전과자 헌터 검사와
유골들과 초자연적인 교감을 하는 유골덕후 뼈 고고학자로 환생한 남자와 여자,
그리고 '유전자 수저'로 모든 게 완벽한 의대생으로 환생한 세 사람!
그들에게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생의 또다른 문이었다.
누군가에게는 지키지 못한 화환이였고,
누군가에게는 지워지지 않을 상처였으며
누군가에게는 지독한 살인으로 끝나야만 했던 그들의 사랑.
전생부터 이어진 처절하고 아름다운 사랑과 복수의 인연!
우연이 아닌 철저한 '전생의 논리'로 얽히고 설킨 그들의 퍼즐은 과연 어떻게 완성될까?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