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우리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대규모 석유화학공장 단지가 있는 무지광역시
인근 숲속에 생긴 싱크홀
그곳에서 흘러나온 검은 연기가 사람들의 몸속으로 들어가자
각자 내면에 숨겨둔 어둡고 끔찍한 공포가
눈앞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자신이 만든 공포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인간성을 잃고 변종인간이 되어 미쳐가고
무지시는 연기에 고립된 채 아비규환이 돼버린다.
그런데! 변종인간의 배후에 어떤 존재가 숨어있다..?!!
"처음부터 계속 지켜보고 있었던 거에요.
우리가 두려워하는 모습을 즐기면서"
잃어버린 일상을, 사람다운 삶을 되찾기 위해
처절하게 싸워나가는 생존자들의 운명은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