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영상위원회의 본촬영 지원작품으로, 영화 내의 인천세관의 모습을 대부분 광양 컨테이너부두에서 촬영되었다. 영화의 특성상 카체인징과 액션씬이 많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수광양항만공사의 협조로 무사히 촬영되었다. 광양항의 색다른 풍경과 컨테이너들 사이로 이어지는 화려한 카체인징씬은 영화의 백미로 뽑힌다.